스토리1

하루를 사는 일 外

지종화 2010. 12. 13. 10:54

 

하루를 사는 일

순간을 사는 일이 하루를 만들고
하루를 사는 일이 한 생을 이룹니다.

하루를 사는 일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
하루를 사는 일을 평생을 사는 일처럼
길게 멀리 볼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의 시간을
의미없이 낭비하고는

뒤늦게 지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르게 한 번 살아볼 텐데 하며
후회하하고 아쉬워 합니다.

누구든 공동묘지의 수많은 비석들도
부끄런 삶에 대한
변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살아볼  수 없는 시간
순간의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사는 일이란
너그러워지고 칭찬하고 겸손하고
진지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끝내는 일은
반성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을 뜻합니다.

[기다림이 있어 삶이
        아름답습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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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행복을 오래 누리는 방법

 

황홀한 행복을 오래 누리는 방법은 전철의
레일처럼 나무들처럼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통하는 마음이라 하여 정신없이 다가서지는 마십시오.
거리 없이 섞이지는 마십시오.

 

우주와 우주 사이에는
존경과 설레임만 가득하여도 천국입니다.

 

풀잎에 맺힌 이슬은 돋는 해를 잠깐 바라보고
사라지지만 우리의 내일은 또 눈떠 맞는 행복입니다.

 

사람은 가장 명예로운 자연임에도
구속을 배우고 곧잘 강요합니다.

 

동서남북의 사 방향은 거리가 적으나 많으나 항시 같듯
우리의 마음도 멀든 가깝든 내 마음만은
사철 푸른 오래도록 같은 빛이어야 합니다

 

진실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미 닭이 품는
알처럼 마음의 부화를 먼저 깨쳐야 합니다.

 

사람의 손이 타는
연약한 동물은 다치거나 쉽게 생명을 잃듯
사람 역시 사람으로 인해 쉽게 다칠 수 있습니다.

 

거리의 필요성을 깨우치지 못하고
다만 눈앞에 보이는 것들로는 아쉬움의
이별은 몸서리치게 줄달음하여 옵니다.

 

서로가 오래 바라보면서 기쁨 충만한 신뢰감에 스스로
가슴 흠씬 젖어 작은 부분을 크게 지켜내는 행복을 만들고

 

언제고 그런 마음이 봄처럼 따뜻하게 머물 수 있다면
당신의 수줍도록 작게 열린 쪽문으로 달빛 스미듯
곱게 들어오는 나뭇잎 사각이는 한 걸음 있을 것이며

 

그럴 때 사람의 조물주인
신(神)은 되려 당신에게 있는 좋은 마음 하나
그렇게 닮고 싶어할 것입니다.

 

【  월간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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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지나가듯이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느낌이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은
마음이 맑아짐을 느낍니다

나와 아무 상관 없는 일들이
내 일처럼 다가올 때
다시금 되돌아 보는 이 시간

보이는 것에 미련과
보이지 않는 것의
아쉬움이 스치듯이 지나가고
내 곁에 굳건히
자리한 한 사람이 있으니
깊은 마음으로 그리워하며
그 인연을 좋은 느낌으로 
남겨 두렵니다.

 

휴일 어찌 보내시었는지요..?
한주도 겨울 다운 날씨일듯 하다고 예보합니다
마음 포근히 감싸시고
활기차게 출발 하시기를...

각종 모임과 송년회에
건강 꼭 챙기시구
행복한 한주 되십시요.

 

2010년12월13일 월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