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서 무엇이 되어 ♧
화장품 회사에서 외판업을 하던 친구는
판촉용 맛사지 기계를 홍보하러 다니던 중
유흥업소의 젊은 총각에게 제품설명을 하다가 고향을 묻고
동네를 묻고 서로 아버지의 함자를 묻다가 기겁을 했다고 한다
어릴적 집을 떠나 한번도 본 적 없는 작은 아버지의 아들이니
친구에게는 친 사촌이었던 것이다.
"그런줄 모르고 농담이라도 하고 가볍게 굴었으면 어쩔뻔했어~"
친구는 가슴을 쓸어 내렸다
김광섭의 시<저녁에>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의
구절처럼 우리는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생각치 않았던
사람을 만나 놀라움과 반가움 혹은 황당함을 겪게 된다
국외의 그것도 번잡한 뉴욕의 맨하탄 거리에서
소음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던 윗층에 살던 이웃을 만나
자기도 모르게 얼싸 안았다던 지인의 말을 듣고 웃은 적이 있다
생의 번거로운 환승역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 내 모습은 어느 빛깔 어떤 질감일까
어디서 어떻게 무엇이 되어 만나게 되더라도
상대의 기억속에 삶의 연륜이 주는 품위와 향기가 있는
썩 괜찮은 사람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도 전 ♤
배를 만든 이유는 항구에 정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험난한 파도를 뚫고 항해하기 위해서다.
인생을 항해하면서 위험을 감수하고 대해로 나아가야 한다.
쉽고 편한 것, 해왔던 것에만 머물면 독이 되고 쇠사슬이 된다.
도전하지 않는 자는 바람직한 삶을 살 수 없다.
도전과 모험에 따르는 위험과 두려움을
회피하는 것은 의미 있고 보람찬 삶을 회피하는 것과 같다.
항구를 장식하는 배가 되지 말고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배가 돼라.
모험을 두려워하지 마라.
1961년 케네디 대통령은 60년대 말까지 달에
사람을 보내고 다시 지구로 무사히 귀환시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전혀 불가능한 비현실적 목표라는 사람들의 공격에
케네디는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쉽게 달성할 수 없는 도전적 목표야말로
동기를 부여하고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촉매가 된다.
인생은 늘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위험을 전혀 감수하려 하지 않는 것이다.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더 큰 위험이다.
위험을 감수해야 성취할 수 있다.
남들이 하지 않은 일에 처음 도전하는 것은 무모해 보이지만
처음부터 무모해 보이지 않는 생각에는 커다란 성공이 없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도전하는 것이 큰 성공의 첫걸음이다.
늘 다니던 길을 벗어나 숲 속으로 몸을 던져라.
전에 보지 못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익숙한 과거, 안전지대로부터 탈출하여 도전 지대로 향해라.
고 정주영 회장이 한 말이다.
"해보긴 했어?"
도전 끝에 실수나 실패를 한 사람은 격려해야 하지만
도전조차 하지 않은 사람은 벌해야 한다.
도전한 결과를 가지고 벌하게 되면
복지부동의 자세가 되어 결국 침체의 늪에서 헤매게 된다.
자발적인 시도와 개척, 도전을 하는 풍토를 만들어라.
【 출처 : 좋 은 글 중 에 서 】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수 있는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주어진 오늘하루~
소중하게 최선을 다하는 날 되시구요
고운 하루 화사하게 웃으며 예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009.08.11.화요일에..........................고덕주^^*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0) | 2009.08.13 |
---|---|
아는 사람과 친구 (0) | 2009.08.12 |
바다가 그리운 날 (0) | 2009.08.10 |
나를 위한 기도 (0) | 2009.07.30 |
사랑해야할 일상의 깨달음 (0) | 2009.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