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아침편지]친구와 차 한잔

지종화 2008. 9. 29. 10:31


        ♡... 친구와 차 한잔 / 이해인 ...♡ 내게 기쁜일이 있을 때마다 제일 먼저 달려와 웃으며 손잡아주는 봄 햇살 같은 친구야 내가 아프고 힘들어 눈물이 날때마다 어느새 옆에와서 "울지마 내가 있잖아" 라고 말해주던 눈이 맑은 친구야 내가 무얼 잘못해도 꾸지람 하기전에 기도부터 먼저해 주는 등대지기 같은 친구야 고마운 마음 전하고 싶어 새삼 너에게 편지를 쓰려니 "내 생일도 아닌데 편지를 쓰니?" 어느새 옆에 와서 참견하는 너 너와 함께 웃다가 나는 편지도 못쓰고 네 이름만 가득히 그려 놓는다 내 안에서 언제나 별이 되어 반짝이는 그리운 친구야 . ♡...마음이 예뻐지는 인생차...♡ 성냄과 불평을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후 깨끗히 씻어 말린다.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 낸 다음불만을 넣고 푹 끓인다.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고 쓴맛이 없어지기 까지 충분히 달인다.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를 몇개 예쁘게 띄운후 깨끗한 믿음의 잔에 부어서 따뜻하게 마신다. 안녕 하세요.. 9월을 마감하는 마지막 월요일 입니다. 9월 한달도 바쁘게 보내셨지요? 9월의 마지막 월요일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활기찬 하루 열어 가시길 바래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 하게 잘 지내세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오늘도 화이팅~~!! 2008.09.29.월요일에................................고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