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아침편지]초록 향기 따라 그대와 걷고 싶다

지종화 2008. 5. 14. 09:47

      초록 향기 따라 그대와 걷고 싶다 / 최수월 5월의 햇살 좋은 날 내 안에 행복인 그대와 초록 향기 따라 걷고 싶다. 바람결에 실려온 그대 향기 닮은 아카시아 꽃내음 흠뻑 마시며 초록 향기 따라 그대와 걷고 싶다. 초록 이파리 사이로 살포시 비친 고운 햇살 안고 함께하면 좋은 그대와 도란도란 속삭이며 걷고 싶다. 청아한 초록 향기들과 윙크하며 두고두고 꺼내볼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 엮는 우리 되어 서로에게 늘 행복으로 기억되고 싶다. 아! 그대 생각에 행복하여라. 초록으로 물든 이 계절 더없이 행복한 이유 청아한 우리 사랑 때문이겠지.
      사랑하며 사는 세상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면 참 좋겠습니다. 숨기고 덮어야 하는 부끄러움 하나 없는 그런 맑은 세상 사람과 사람사이 닫힌 문 없으면 좋겠습니다. 혹여 마음의 문을 달더라도 넝쿨 장이 휘돌아 올라가는 꽃 문을 만들어서 누구나가 그 향기를 맡을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모두가 귀한 사랑 받고 살아야 하기에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주고 도란거리며 사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가졌다고 교만하지 말고 못 가졌다고 주눅 들지 않는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 열면 하늘 열리고 내 마음 열면 그대 마음 닿아 함께 행복해지는 따스한 촛불 같은 사랑하고 싶습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세월의 흐름이 빠르게 지나고 한해의 반이 다가오고 있나 봅니다. 아름답고 햇살고운 계절 5월 매일 반복된 하루를 살아도 매일 똑같은 곳을 바라보아도 하루하루 삶의 모습이 다른 것처럼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고 같은 사람이 아닌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으로 우리들의 삶을 그렇게 매듭을 엮어 만나고 헤어지는 아쉬움속에 기다림의 또 다른 행복이 있어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겁게 아름다운 하루 보내시기를.....^^
        2008.05.14.수요일 아침에.............고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