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아침편지]내 마음의 창도 유리처럼 투명하게

지종화 2008. 2. 4. 09:59

    내 마음의 창도 유리처럼 투명하게 세상이 점점 더 각박해진다는 건 어쩌면 우리가 마음의 벽을 더욱더 높이 쌓아두고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서로가 마음의 문을 걸어두고 벽만 높이 쌓아두고 있었기에 세상엔 아마도 불신과 싸움이 끊일 날이 없었을 겁니다. 창문은 열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창문을 꼭꼭 닫아걸고 세상과 단절된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마음속의 창문까지 자물쇠로 잠궈 타인과의 교류 또한 원치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래서야 우리의 삶이 삭막하지 않을까요. 열지 않으면 그것이 더 이상 창문이 아니듯 교류가 없으면 더 이상 삶일 수가 없는 겁니다. 모쪼록 자기 마음속의 창문을 활짝 열어두어 자신의 진면목과 세상의 진실을 굴절 없이 주고 받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이 세상과 하나가 되는, 더 나아가 내가 세상의 중심이 되는 일이기에 말입니다. - 이정하님 '내 삶을 기쁘게하는 모든것들 중에서 - 우리는 창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창입니다. 긍정적인 사람들의 창은 투명하지만 부정적인 사람들의 창은 불투명합니다. 바로 심경에 해묵은 때입니다. 눈을 속이는 모든 누더기를 벗겨버리고 바라 볼 때 비로소 투명하게 보이게 됩니다. 마음의 눈을 뜨면 세상이 보입니다. 마치 맑은 호수에 비친 파아란 하늘처럼 꾸밈없는 내 마음이 거기 담겨질 것입니다. 설날이 들어있는 한주의 시작 월요일... 고향 방문을 앞두고 조금은 설레임의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한주는 정말 값진 시간들이 겠지요 그리운 이들을 만날수 있고 함께 할수 있는 행복한 시간들이 만들어 질테니까요 혹시나 고향길 못가시더래도 마음만이라도 전해질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이 한주 동안 가득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늘이 입춘 이네요. 어느새 봄이 우리들 곁으로 오고 있었나봐요. 포근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8.02.04.월요일 아침에...............고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