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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대신 수다를 선택한 여자들..

지종화 2005. 7. 10. 19:06

 

잠 대신 수다를 선택한 여자들은

 

아침에 몹시도 헤매였다

 

잠이 덜깬 상태에서 바람 부는 경포대 바다에서 신랑과 한컷~

 

졸려서 정신없다면서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포즈를 잡는다고

 

나더러 여우라고들 한마디씩한다

 

아침식사후 바다를 배경으로 본격적인 기념촬영(?)후

 

오색온천에서 온천욕으로 마무리

 

비온후의 깨끗함으로 신선한 공기와 경치들이

 

날 행복하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