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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에버랜..
지종화
2005. 5. 22. 17:07
새벽부터 에버랜드 간다고 부산떠는 공주
알수 없는 피곤함으로 일어나야 하는데 몸이 말을 듣질 않는다
학교 산악회에서 도봉산 산행이 잡혀있는지라 가야 하는데...
내 얼굴 보더니 집에서 푹 쉬란다
현관을 나서면서도 아쉬움을 한가득 안고 있는 신랑...
어찌나 미안한지....
예정에 없던
이것저것 챙겨 먹어도 자꾸만 몸은 가라 앉고...
신랑에게
창밖으로 내리는 비 보면서 나갔던 식구들 오기만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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