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다운 어른 *♣
백발이 성성하다고 해서
다 존경받는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는 일 없이 그저 세월대로 나이만 먹는 것은
어리석은 늙은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른답기가 쉬운 일 아니고
중년답기가 쉬운 일 아니지요.
매사 어른이라 하여 대우받기를 원하는 것은
요즘 세상에 무리한 일 아닐까요?
예우받고 존경받는 것은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어른이라는 명분으로 매사 참견하고 소리만 지른다면
아무도 가까이 하지 않을 것이며
결국 혼자 외로울 수 밖에 없답니다.
아이들 말에 귀 기울여 주고
젊은이들 말을 존중해 줄 때
당신은 꽤 괜찮은 어른으로 존경받을 것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아닌지요.
그저 어쩔 수 없는 어른으로 살아가기 보다는
젊은 세대들과 말을 나눌 수 있는
근사한 어른으로 지혜를 키우시기 바랍니다.
좋은 어른이란 칭호를 받는 당신이기를 바랍니다.
[좋은 글]중에서...
♤ 가을 정취에 젖어 / 강미연 ♤
파란 가을 하늘과
불어오는 갈바람이
내 마음을 부르면
한 잎, 두 잎 떨어져 내린
낙엽을 밟으며
가을 길을 걷는다.
예쁘게 피어난 색 고운 꽃들~
가볍게 흔들리는 은빛 갈대
어느새 곱게 물들어가는
타는듯한 붉은 단풍.
혼자라는 느낌보다는
함께하는 기분이 드는 건
자연이 만들어 낸
아름다움 때문일까~
한적한 오솔길 벤치에서
난 그렇게 평화롭게
가을이 전해주는 은은한 향기를 맡는다.
세상을 사노라면
둘이지만 하나임을 느낄 때가 종종 있지요
부부 사이에서, 친구 사이에서,
교우 사이에서...
마치 하나의 막대기 양 끝을
잡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듯,
외모는 달라도 생각이 같을 때
그런 순간을 느낀다.
살맛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내가 행복할 때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처럼,
내가 슬프면 그 끝을 잡고 있는
상대도 슬프기에, 되도록이면
나는 언제나 행복해야 하고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행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의 행복을 위하여...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또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날씨만큼
넉넉하고.
풍족하고..
풍요롭게..
이 한주도
서로가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로
더불어서 행복한 그런 한 주간이길 바래요^^
2009.10.12.월요일에.......................고덕주^&^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찬바람이 불면 (0) | 2009.10.14 |
---|---|
당신 때문에 행복합니다 (0) | 2009.10.13 |
아끼고 싶은 사람에게 (0) | 2009.10.09 |
인생이 끝날 때 (0) | 2009.10.08 |
그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0) | 2009.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