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에게 고운 향기가 되리라 / 詩 이해인
초승달이 노니는 호수로
사랑하는 이여!
함께 가자
찰랑이는 물결위에
사무쳤던 그리움 던져두고
꽃내음 번져오는 전원의 초록에
조그만 초가 짓고 호롱불 밝혀
사랑꽃을 피워보자구나
거기 고요히 평안의 날개를 펴고
동이 트는 아침
햇살타고 울어주는 방울새 노래
기쁨의 이슬로 내리는 소리를 듣자구나
사랑하는 이여!
일어나 함께 가자
착한 마음 한아름 가득 안고서
나 그대에게
황혼의 아름다운 만추의 날까지
빛나는 가을의 고운 향기가 되리라
해질 무렵, 길을 거닐던 이리가 자기의 긴
그림자가를 보고 탄복하면서
"아니, 내가 이처럼 덩치가 커다니,
그런데도 난 사자를 두려워했잖아.
이것보라구. 내 몸의 길이가 3미터도 넘겠어"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리는
"왕이 되어야지, 그리하여 모든 동물을
다스릴 테야. 물론 사자도 내 밑으로
오게 해야지." 라고 으스대며 만나는 동물들에게
횡포를 부렸습니다.
얼마 후 사자를 만난 이리는 거만하게 굴다
단번에 물려 죽고 말았습니다.
이솝우화의 한 토막.
<<버려야 할 5가지 마음>>
1. 의심(疑心)
자신이 행하고 있는 일, 자신이 가고 있는 길,
자신이 보고 있는 것, 자신이 듣고 있는 것,
자신의 생각, 자신의 판단력, 자신의 능력.
자신의 존재를 의심하지 말자.
2. 소심(小心)
자신을 의심하지 않는 자, 무엇이 두렵겠는가.
큰 사람이 되자, 큰 마음을 갖자.
당당히 그 신뢰감을 내보이는 자가 되자.
3. 변심(變心)
견고한 믿음으로부터 목표를 키우자.
큰 마음으로부터 도전적 자세와 성취욕을 갖자.
And..... Keep It Real!
4. 교심(驕心)
도전적이되 호전적이 되지는 말자.
승부를 즐기되 승리에 집착하지는 말자.
교만해지지 말자.
5. 원심(怨心)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있었음을 원망하지 말자.
소심하게 살아왔음을 원망하지 말자.
굳건하지 못했음을 원망하지 말자.
옹졸하고 자만했음을 원망하지 말자.
바로 나아갈 수 있음을 신뢰하자.^^*
*****좋 은 글 *****
우리는 여행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터널을 만나게 되지요
어떤 터널은 아주 짧아서
느낌도 없이 지나오기도 하지만
어떤 터널은 너무 길고 멀어서
어쩌면 이러다 입구가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조바심이 들기도 하구요
하지만 언제나 입구가 있으면
출구가 있기 마련이고
문제가 있으면 분명히 답이 있지요
간혹 인생의 높은파도를 만나거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픈 이별속에서
혼자 힘들어 하지는 않으셨나요 ?
길고긴 터널을 지나면 아름다운
꽃과 나비들이 춤을 추고
눈부신 빛이 우리를 반가이
맞아 줄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오늘도 그 희망의 믿음 한아름 안고
멋지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
2009.05.28.목요일에.......................고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