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아침편지]마음의 항아리

지종화 2008. 1. 22. 10:23

** 마음의 항아리 ** 사람은 누구나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꿈, 소망, 사랑, 순수, 지혜, 진실, 인내, 용기, 자유를 구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내 마음에 가득 채우고 살아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애태우고. 눈물 흘리고 기도해도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명예를 높이고 재산을 늘리고 학문을 쌓고, 지혜를 찾아도 늘 마음은 허전하고 두렵고 불안합니다. 내 마음의 항아리가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온갖 것을 다 버리고 물처럼 단순하고 소박하고 담담한 것으로 마음의 항아리를 채워야 합니다. 그곳에는 티가 없어야 합니다. 맑고 깨끗해야 합니다. 정직하고 진실 돼야 합니다. 지나가는 바람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높은 곳과 미래를 향해서 생각이 활짝 열려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파란 가을 하늘을 담을 수 있고 흘러가는 구름도 머무르게 할 수 있으며 지혜의 풀꽃도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일곱 색깔의 하루



    빨간색
    띠는

    내 마음에 열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오늘 하루 좋은 일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찾아내고
    그것들과 함께 행복하라고 재촉합니다.
    주황색 띠는
    
    
    내 마음에 인내를 가르칩니다.
    오늘이란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기다림으로
    내일의 기쁨을 찾아가는 길목이라고 가르칩니다.
    노란색 띠는
    
    
    내 마음에 평화의 소식을 전합니다.
    평화란 승리의 결과가 아니라 사랑의 열매이므로
    평화를 얻고 싶으면 먼저 사랑하라고 속삭입니다.
    초록색 띠는
    
    
    내 마음에 쉼터를 마련합니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보고 느끼면서
    천천히 가볍게 걸으라 합니다.
    여유와 여백의 기쁨이고 쉼이 곧 힘이라고 말 합니다.
    파란색 띠는
    
    
    내 마음에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할 수 있고 문득 허무할 때도 있지만
    내일의 그림은 늘 밝고 아름답게 그리자고 합니다.
    남색 띠는
    
    
    내 마음에 겸손의 자리를 폅니다.
    높아지고 교만해지는 것은 외롭고 위험하지만
    남을 섬기고 겸손해 지는 것은 즐겁고 안전하다며
    낮은 곳에 자리를 펴고 앉으라 합니다.
    보라색 띠는
    
    
    내 마음에 사랑의 단비를 내립니다.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한 것은 가진 것이 없고
    만날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며
    사랑의 빗줄기로 내 마음을 촉촉히 적셔 주랍니다.
    
    
    하얀 눈이 내리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아무리 가슴벅찬 행복이 손에 들어와도,
    함께 나눌수 있는 상대가 없다면
    그렇게 허무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인간이 아름다운 이유는 
    슬퍼도, 또는 상처 받아도 서로를 위로하며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가를
    추구할 줄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어느 누가 내곁에 있다는것 만으로도
    행복이며 기쁨인것을..
    어느 누구의 곁을 바라보고 지켜주며
    고운 마음의 시선으로 
    주변에 잠시 나의눈을 돌려보는
    여유롭고 따뜻한 분이시기를 소망합니다.^^
    
    늘 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 드리며,,,
    사랑 가득 기쁨이 충만된 화요일 보내세요~^^
    2008.01.22.화요일 아침에....................고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