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아침편지]참 마음 편한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종화 2007. 12. 28. 09:12
 
    참 마음 편한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대 삶의 언저리에서 가끔씩 감당키 어려운 무게로 인해 두 어깨가 쳐져 있을 때 언제든지 찾아가 아무런 말 한마디 없이 옅은 미소만을 보내도 다시금 힘을 얻을 수 있는 참 마음 편한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과의 얽히고 설킨 인연 속에서 서로 정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동안 하찮은 일로 속이 상해 아픈 마음 달래지 못하고 있을 때 살며시 다가가 아무 말 없이 등만을 토닥여 주어도 바로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는 참 마음 편한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느 누구나 가슴에 비밀 하나쯤은 묻어두고 살아가고 있지만 그 비밀스런 마음의 풍경마저 아무 거리낌 없이 다 보여 주어도 자존심이 상하거나 수치스러움을 느끼지 아니하고 오히려 비밀의 문을 열어 놓음으로 해서 더 답답해하지 않을 참 마음 편한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참 마음 편한 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공명 강시원의“생각 한줌, 글 한줌 중에서”- 어떤 이들은 "내일이 없다는 듯이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내일을 기다리며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그래야 나의 소망이 높아지고 오늘 쌓는 작은 노력들이 더욱 소중해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젊음은 다시 오지 않는 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 몸의 젊음은 다시 찾아오지 않겠지만, 내 마음의 젊음은 내 푸른 생각으로 언제까지나 간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그냥 이대로가 좋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삶 속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인생에는 한때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삶의 한때를 통해서 보는 나 자신 보다 평생을 통해 보게 될 내 모습이 더 귀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속히 과일을 따서 빨리 익혀 먹자"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과일을 나무에서 익히기 위한 가을 햇살이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멈추지 말고 쉼없이 달려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삶에 대한 순결의 긴장은 늦추지 않겠지만 생활속의 자유를 소중히 여기며, 충분한 휴식으로 활기찬 생활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시간이 없다" 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없는 시간이 아니라 내 마음의 소망과 확신으로 이런 마음만 준비되면 시간은 언제라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얼마남지 않은시간들..
    여유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한해 마무리 알차게 하시길 바랄께요
      소중한 인연으로 한해도 함께
      나눠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새핸 삶의 여유가 더욱 풍성해 지길 바라면서
        건강하시고,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07.12.28.금요일 아침에.................고덕주^^*